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네변호사 조들호 (문단 편집) === 변호 === 조들호를 절대 선, 기득권층을 찌질한 절대 악으로 규정했다는데, 확실한 것은 역으로 경제적 약자가 악으로 규정되는 부분은 없지만, 오히려 조들호 본인이 나서서 의뢰자의 이익을 위해 피고와 직접 타협을 보는 케이스도 많다. 차악을 선택하는 행동에 과연 절대 선이란 게 있는지는 생각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작가가 등장인물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또한 약자 편에서 변호를 해야하는 변호사를 그리는 만화인데 영웅같이 그리지, 꼭 현실에 있는 냉정한 변호사를 그려야 할 필요는 없다. ~~그저 연출의 한계일 뿐~~ 법이란 기본적으로 약자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강자의 횡포를 막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법이란 매우 억압적인 제도가 있는 것이다. 이런 법의 도구적 측면을 보았을 때 약자 입장에서 강자와 싸워나가는 전개가 가져다 주는 극적인 효과는 이 작품의 매력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최근 연재분량에서도 나오고 있지만 이 만화의 핵심은 단순히 법률을 따라가는 만화가 아니라 구멍투성이 법이 낳는 잘못된 관행을 지적하고 있다. 특별히 피고측이 법을 어기지 않음에도 극적요소로서 악행으로 보이게 하는 것도 나름 허용되는 장치 중 하나다. 그 시대의 사회문제를 건드리면서 나오는 플롯은, 선과 악의 대립으로 빠지기 쉬운 구조적 한계가 있다. 해당 작품에서 나온 사건들은 피해자와 약자에게 닥치는 문제들을 많이 다루는데, 그 과정에서 약자를 변호하기 위한 극적 전개가 요구되고, 그 방법에는 조들호에서 보여주는 식의 전개 방법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